面從腹背(면종복배) 겉으로는 순종(順從)하는 체하고 속으로는 딴 마음을 먹음 勸上搖木(권상요목) 나무에 오르게 하고 흔든다는 뜻으로, 남을 부추겨 놓고 낭패를 보도록 방해함을 이르는 말 羊頭狗肉(양두구육) 겉으로는 공경하는 척 하면서속으로 멀리함 敬而遠之(경이원지) 겉으로는 공경(恭敬)하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口蜜腹劍(구밀복검) 입속으로는 꿀이 있으나 뱃속에는 칼을 품고 있음 表裏不同(표리부동) 겉과 속이 다름
以心傳心(이심전심) 마음으로 마음을 전함 心心相印(심심상인) 마음과 마음에 서로 새김 不立文字(불립문자) 문자나 말로써 도를 전하지 못함 敎外別傳(교외벌전) 석가의 일대를 설교 외에 석가의 마음으로써 따로 심원한 뜻을 전함 拈華示衆(염화시중) 선가가 연꽃을 보이자 제자 중에서 마하가섭만이 미소를 지음 拈華微笑(염화미소) 문자나 말에 의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昏定晨省 (혼정신성) 저녁에 부모님의 잠자리를 보아 드리고 아침에 문안 인사를 드림 斑衣之戱 (반의지희) 나이 든 자식이 색동 저고리를 입고 부모님 앞에서 재롱을 부림 冬溫夏凊 (동온하정)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한다는 뜻 反哺報恩 (반포보은) 자식이 부모가 길러준 은혜를 보답함 風樹之歎 (풍수지탄) 자식이 효도를 다하지 못한 탄식 望雲之情 (망운지정) 객지에서 부모님을 그리워 하는 심정
樂山樂水(요산요수) 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함 吟風弄月(음풍농월) 자연을 즐겨 한시를 짓고 삶을 즐김 悠悠自適(유유자적) 속세를 떠나 얽매이지 않고 자유 분방하게 삶을 즐김 泉石膏肓(천석고황) 산수를 사랑하는 것이 정도에 지나쳐 마치 불치의 고질병 같음 煙霞痼疾(연하고질)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몹시 사랑하고 즐기는 성벽 風月主人(풍월주인) 한시를 읊고 자연을 벗 삼는 사람
刻舟求劍(각주구검) 배에서 칼을 떨어 뜨리고 떨어진 곳에 칼로 새겨 놓고 배가 정박한 후에 칼을 찾음 膠柱鼓瑟(교주고슬) 아교로 거문고의 안족을 붙이고 연주함 守株待兎(수주대토) 고습을 고수하여 변통할줄 모름 (진보가 없음을 비유)
目不識丁(목불식정) 고무래를 놓고도 ‘丁’ 자 를 알지 못함 魚魯不辨(어로불변) 어(魚) 자와 노(魯) 자를 구별하지 못한다는 뜻 一字無識(일자무식) 글자 한자도 모름
進退兩難(진퇴양난) 앞으로 나아가기도 어렵고 물러나가기도 어려움 進退維谷(진퇴유곡) 앞뒤가 모두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어 궁지에 빠진 상태 鷄肋(계륵) 닭갈비,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모양
緣木求魚(연목구어)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함 陸地行船(육지행선) 뭍으로 배를 저어 가려함 以卵投石(이란투석) 계란으로 바위치기
朝變夕改(조변석개) 아침에 변하고 저녁에 고침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고려의 정책이나 법령이 사흘을 가지 못하였다는데서 나온말 朝令暮改(조령모개) 아침에 명령을 내리고 저녁에 명령을 바꿈
白眉(백미) 마씨 5형제 중 가장 재주가 뛰어난 맏형인 마량의 눈썹이 희었다는데서 온말 群鷄一鶴(군계일학) 닭의 무리속에 있는 한 마리의 학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홀로 뛰어난 인물을 가리킴) 囊中之錐(낭중지추) 주머니 속의 송곳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드러나기 마련)
漁 夫之利(어부지리) 조개와 황새가 서로 다투어 어부가 두 마리를 모두 잡아감犬兎之爭(견토지쟁) 개와 토끼가 싸우다 지쳐서 둘 다 쓰러져 숨긴 것을 농부가 주어감蚌鷸之爭(방휼지쟁) 조개와 황새의 다툼
桑田碧海(상전벽해)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한다는 뜻으로,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변함을 비유한 말. 吳越同舟(오월동주) 서로 미워하면서도 고통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협력하는 경우 天旋地轉(천선지전) 하늘이 돌고, 땅이 굴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