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유부득반구저기 [行有不得反求諸己]

행유부득반구저기 [行有不得反求諸己] 

 

 

행동(行動)을 해서 원하는 결과(結果)가 얻어지지 않더라도 자기(自己) 자신(自身)을 돌아보고 원인(原因)을 찾아야 함.

어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때 남

행유부득반구저기(行有不得反求諸己)**는 “일이 잘되지 않으면 그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라”라는 뜻이에요. 쉽게 말해, 어떤 일이 잘 안 풀릴 때 남 탓을 하기보다 먼저 자신의 잘못이나 부족함을 돌아보라는 의미

行 다닐 행, 항렬 항

有 있을 유

不 아닐 부, 아닐 불

得 얻을 득

反 돌이킬 반/돌아올 반, 어려울 번, 삼갈 판

求 구할 구

諸 모두 제, 김치 저/어조사 저

己 몸 기

일상 속 예시

직장에서 프로젝트 실패

프로젝트가 예상보다 부진해서 상사에게 혼났을 때, 동료들이 협조를 잘 안 해줘서라고 불평하기보다는 “내가 소통을 명확하게 하지 못했나?”, “기획이 부족했나?” 하고 먼저 자신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것.

시험 성적이 좋지 않을 때

시험 결과가 좋지 않아 “시험이 너무 어려웠어”라고 탓하기 전에 “내가 공부 계획을 잘못 세웠나?”, “중요 부분을 놓쳤나?”를 생각해 보는 것.

연애에서 다툼이 생겼을 때

연인이 서운함을 표현했을 때 “왜 저 사람은 저렇게 예민할까?”라고 생각하기보다 “내가 표현을 잘못했나?”,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하지 않았나?”라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

이처럼 행유부득반구저기는 어떤 상황에서든 문제의 원인을 타인에게 돌리기 전에 자신의 행동이나 태도를 먼저 돌아보라는 교훈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