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때 동물병원 가기 쉽지 않을때 반려견 응급처치 방법
- 각종정보모음/반려견정보
- 2019. 5. 12.
연휴때 동물병원 가기 쉽지 않을때 반려견 응급처치 방법
1.이물질을 삼켰을 때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동물들은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이나
음식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작은 물건은 대변으로 대부분 나오지만
목에 걸렸을 경우 하임리히법을 통해 응급 처치합니다.
머리를 45도 정도 아래로(거꾸로) 향하게 하고 등을
5회 압박한다음 배를 다시 5회 실시하고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병원으로 갑니다.
독성이 있는 음식을 먹었을 경우는 곧바로 구토를 유도해서
빼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동물들에게 독성이 있는 음식에는 포도, 초콜릿, 양파,
카페인 음료, 과일 씨앗 등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이 먹는 약을
먹었을 경우는 약물과다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니 바로
뱉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2.상처가 생겼거나 물렸을 때
상처가 생겨 피가 날 경우 포비돈(빨간약)으로 소독을 해줍니다.
이 때 과산화수소는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고
소독약이 없는 경우 흐르는 물로 닦아준 후 후시딘을 발라주면 좋습니다.
다른 동물에게 물렸을 경우는 구강에 있는 세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두면 곪아서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응급처치로 소독을 하고 환부를 핥지 않게 넥카라를 한 후
곧바로 병원을 가야합니다.
3.발작, 경련이 일어났을 때
발작이 일어나면 많이 떨고 움직이기 때문에 주위에 위험한
물건들을 치우고 푹신한 담요나 이불에 감싸 안전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 후 안정을 도와주는 ‘안구압박’을 실시합니다.
머리를 움켜쥐고 엄지로 눈을 5~8초가량 지긋이 눌러줍니다.
4.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높은 곳에 떨어진 동물을 발견했을 때 급하다고 동물을 안고 뛰어가면 안됩니다.
골절이 심해질 수 있으며 뇌진탕이 올 수 있으므로 바닥이 평평한
이동장에 옮긴 후 침착하게 병원에 옮겨야 하며,
높은 곳에 떨어질 경우는 심한 타박상을 입기 때문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처치방법이 거의 없으므로 곧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5.심폐소생술을 알아 두자
심장이 뛰지 않을 땐 심장마사지와 인공호흡을 실시해야 합니다.
입안 이물질을 제거해 기도를 확보하고, 가슴이 부풀도록 코에 2회
호흡을 불어넣은 뒤 30회 심장마사지를 해주고
이 과정을 2분 동안 실시한 후 뒷다리 안쪽에 있는 동맥이 뛰는지
확인하고 뛰지 않는다면 이 과정을 다시 반복합니다.
'각종정보모음 > 반려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열사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4) | 2019.07.06 |
---|---|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면 고양이 구강질환에 대해 알아봐요 (6) | 2019.06.19 |
고슴도치의 8가지 비밀 (5) | 2019.05.18 |
강아지가 생리 시작하면 주의해야할점들 (4) | 2019.05.01 |
강아지 중성화 수술 필요성의 중요성 수술후 관리방법 (0) | 2019.04.08 |
반려동물 거북이 키우기 편한 종류 (0) | 2019.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