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하는 여름철 식품 보관 비법

 

식중독 예방하는 여름철 식품 보관 비법

 



1 마늘과 감자는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기

식품이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조건 냉장 보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식품은 예외인데, 마늘의 경우 냉장고에 보관하면 

냉장고의 습기를 흡수해 물컹물컹해지고, 
싹과 곰팡이가 쉽게 증식하게 됩니다. 


감자의 경우 4℃ 이하의 차가운 환경에 보관하면 환경호르몬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되기 때문에 상온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감자는 햇빛을 받으면 ‘솔라닌’이라는
독성이 생성되므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품 구입 순서 지키기

식품을 구입할 때도 지켜야 할 순서가 있습니다.
식품을 구매하거나, 구매 장소에서 집으로 운반하는 중에 식품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식재료는 상온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 식품 순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예를 들면 밀가루·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구입한 뒤 과일이나 채소 등을 사는 것입니다. 
이후 냉장이 필요한 햄·어묵 등 가공식품을 구매하고, 

이후 육류나 어패류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특히 식재료를 필요한 양만큼만

 구매한 뒤, 필요할 때마다 추가로 구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돼지고기 등 육류 표면에 식용유 바르기

돼지고기 등 육류를 보관할 때 표면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보면,
고기의 산화를 지연시키고, 부패균을 방지해 식품이 상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기를 큰 덩어리째 보관하지 말고 먹을 만큼 나눠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공기와 접촉하는 것을 줄여줘 신선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얇게 썬 고기의 경우 
산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진공 포장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고기에 소금을 뿌린 후 청주 등 술을 조금 부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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