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좋은 과일 고르는법


추석을 맞아 좋은 과일 고르는법

 

 

 

1. 사과는 꼭지 확인

‘추석 과일’의 대명사 사과는 들었을 때 단단하고 묵직하며 꼭지 부위까지 

고르게 색이 든 열매가 좋습니다.

특히 사과는 꼭지를 확인하면 신선도를 알 수 있으며,

꼭지가 잘 붙어 있고 푸른빛을 띠면 싱싱한 사과입니다.

사과는 꼭지가 시들고 잘 부서진다면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인데,

또 햇빛을 잘 받는 꼭지 부분과 그렇지 않은 꽃받침 부분이 골고루 

착색되고 밝은 느낌의 과실이 좋고, 향기가 강하지 않고 은은한 것이 신선합니다.

 

 

 


추석을 맞은 이 시기에는 사과 품종 중 ‘아리수’와 ‘홍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리수’는 농촌진흥청에서 2010년 최종 선발해 2013년 품종 등록한 이른 추석용 사과인데,

 당도와 산도 비율(당도 15.9°Bx, 적정산도 0.43%)이 적당하고 식감이 좋습니다. 

‘홍로’는 9월 상, 중순이면 나오기 시작하는 ‘국민 사과’다. 당도가 높고(14.5°Bx) 

신맛이 적으며(0.25~0.31%) 과육이 단단하고, 크기는 홍로(300g)가 아리수(285g)보다 큽니다.

 

 

 

 

 

 

 

 

 

 

 

 


2.배 품종 확인 필수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에 

미세하고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배는 구매 전에 품종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고,

품종에 따라 과피 색에 녹색이 많이 남아도 속은 익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 추석에 구입할 수 있는 우리 품종 배는 ‘원황(560g)’, 

 

 



‘황금배(450g)’, ‘화산(540g)’ 등이며, 도입 품종으로는 ‘신고(550g)’ 등이 있습니다.

‘원황’ 품종은 노란 빛이 도는 밝은 황갈색을 띄며, 당도는 13브릭스(oBx)

내외로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씹는 맛이 좋습니다. ‘황금배’는 껍질이 

녹색과 황금색을 띠며 과육이 아삭하고 물이 많은데, 특히 

봉지를 씌우지 않는 재배 방식으로 인해 껍질에 얼룩덜룩한 모양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맛은 더 좋습니다.

 

 

 

 

 

 

 

 



3.포도 고를때는 껍질을 확인

포도는 껍질 확인 포도를 고를 땐 껍질색이 짙고 표면에 하얀 가루가 묻어 있으며,

알이 굵고 송이가 적당한 것을 고르는것이 좋습니다.

포도송이가 너무 크고 포도 알이 지나치게 많이 붙어 있으면, 

송이 속에 덜 익은 것이 많으니 피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알이 쉽게 떨어지거나 표면에 일부 주름진 것이 있는 포도는 수확한 지 오래된 것입니다.

보통 포도는 포도송이의 가장 위쪽(꼭지부분)이 가장 달고,

아래쪽으로 내려갈수록 신맛이 강합니다.

 

 


구입할 때 시식이 가능하다면 아래쪽을 먹어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의 표면에 묻어있는 하얀 가루는 천연 과실 왁스로, 뽀얗게 덮여 있을수록

일찍부터 봉지를 씌워 재배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포도는 안전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하면 되고,

이 시기에 구매할 수 있는 품종으로는 캠벨얼리와 거봉, 국산 품종으로는

색깔이 좋은 ‘흑보석’이 있습니다. 

당도는 13브릭스(oBx)로 새콤한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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